일단, 제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죄송합니다.

지적하신 목재의 무게는 미송의 특성상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나

칸막이의 마감상태가 매끄럽지 못하고

손잡이가 흔들거리는 것은 정상 제품이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수거하여 상품의 하자를 봐야할 듯 합니다.

연락처를 남겨 주시면

상담원이 연락하여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기대에 부흥하는 상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으며

다시 한번 만족하지 못한 제품을 보내드려 죄송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여러 개의 수레, 카트를 두고 몇 일을 고민하다가 우연히 이 제품을 알게 되고 결정하였는데 기대에 너무 못 미쳐요..

저는 20개월 아이가 끌고 다니며 책이나 장난감 넣고 빼며 놀라고 샀어요. 그런데 아이가 끌기에도 너무 가벼워서 앞바퀴가 쉽게 들려요. 나무라고 해서 무게감이 어느 정도 있겠거니 생각했는데 합판 느낌처럼 너무 가벼워요.

수레나 카트는 아이 무게가 실리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안정감이 있을 것 같은데 그렇지 못해요. 아이가 방심해서 확 누르며 밀고 나갔다가 고꾸라질 것 같아요.

또,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나무는 마감이 아쉬워요. 잘못하다 손에 가시가 박힐 것 같아서 받자마다 아예 빼놨어요.

손잡이 나무 봉은 나사를 꽉 조였음에도 옆판과 밀착되지 않아 약간씩 흔들거리고, 손잡이 봉은 획획 돌아가요..

택배비를 지불하더라도 반품하고 싶어 글을 읽어보니 반품사유에 해당되지도 않는 것 같아요....ㅠㅠ

좀 더 무게감 있어 안정감 있는 제품으로 다시 구입해야하나 또 고민이 시작되네요..

인테리어용으로는 괜찮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