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감치 주문해 놓고 오늘(6월 19일 토) 초등학교에 가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36명 수업을 진행하면서 혹시나 해서 40개(8세트) 시켰죠.
그 중 6개의 시계와 5개의 건전지가 불량이었습니다.
초등생 한 명은 시계 뒤판이 깨져 덜렁거리지만 시계는 움직이길래 그냥 테이프로 붙여서 조립해 주었고요,
또 한 명의 초등생에게 건전지도 안되고 시계도 안되어 나중에 시계를 부착해서 보내주겠다는 말과 정말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결과물 없이 집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이 두 학생의 학부모가 이 사실을 알고 어떤 연락이 올 지 참 난감하네요.
나무 재단은 좋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시계 부품이나 건전지 정도는 확인 한 번 하고 보내주시는게 맞지 않나 생각되네요.
건전지 하나는 아예 녹이 슨 상태더군요.
월요일 오전 중으로 전화 한 번 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식으로든 피드백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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